[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가상화 솔루션 전문 기업 필라웨어가 자사 솔루션 스마트클라우드포탈(이하 SCP)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입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 ▲ 21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 베네치아 컨벤션 엑스포 센터에서 개최하고 있는 VM웨어 익스플로어 US 2023 행사에 참여한 필라웨어 임직원들이 자사 부스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에서 2번째 김윤철 필라웨어 대표이사) (사진=필라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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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는 인사 기반의 VM Lifecycle을 관리하는 기본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VMware Horizon에서 제공하는 여러 환경을 추가로 보완화여 전문적 지식을 보유하지 않은 VDI 관리자 및 사용자가 쉽게 가상 환경 관리 또는 사용하게 해준다.
필라웨어는 SCP로 8월 24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VM웨어 익스플로어 행사에 참여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Exhibitor Plus 자격으로 참가한다.
필라웨어는 5년 내 글로벌 DaaS DX 벤더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로 SCP 제품 고도화에만 집중 투자해왔다. 글로벌 시장 기준으로 기능을 보완하여 DaaS 및 SaaS를 제공하는 SCP를 탄생시킨 만큼, 올해는 글로벌 기업 고객의 실질적인 도입 검토와 관련된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 전망된다.
필라웨어 관계자는 “당사는 이미 미국 오스틴의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10억 이상의 단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면서 “SCP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판매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