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AK ENM에서 출판한 소설 ‘WAR OF BABEL’이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 NEW LINE CINEMA와 공동작업을 진행한다.
| (사진제공=AK EN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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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WAR OF BABEL’은 AK ENM의 ANGEL HONG(홍장혁) 대표가 직접 집필한 판타지 소설로, 인류 최초 문명을 쫓으며 FREEMASON(프리메이슨), ILLUMINATI(일루미나티) 등 음모론 주역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NEW LINE CINEMA의 설립자인 로버트 샤이는 “NEW LINE CINEMA는 AK ENM에서 출판한 소설 WAR OF BABEL을 검토한 결과, 해당 소설을 영화화하는 공동작업 진행을 결정하게 됐다. 이에 완성된 작품을 스크린에서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설을 집필한 엔젤홍(홍장혁) 작가는 “소설 내용의 주 무대가 한국이고 인류 문명의 기원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작품이 영화로 제작된다면 한국이 메소포타미아 문명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소설을 NEW LINE CINEMA에서 시나리오로 각색 중이며, 완성된 시나리오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WARNER BROS의 자회사인 NEW LINE CINEMA가 제작한 영화 ‘반지의 제왕’은 아마존에서 약 1조 7220억 원을 제작비를 투입해 드라마로 리메이크하여 오는 9월부터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