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는 미국 ‘크레망’ 판매 1위 브랜드 ‘드 샹세니(De Chanceny)’ 3종을 국내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 미국 크레망 스파클랑 와인 브랜드 ‘드 샹세니’의 ‘드 샹세니 크레망 드 루아르 브뤼’.(사진=나라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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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망(Cremant)은 원산지 인증제에 따라 프랑스 샹파뉴 이외 지역에서 만든 스파클링 와인을 부르는 명칭이다. 샴페인과 같은 방법으로 만들지만 지역 고유 품종을 사용해 개성 있는 맛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드 샹세니는 촘촘한 버블과 섬세한 아로마가 매력적인 와인으로 루아르 크레망을 대표하는 와인 브랜드다. 1957년 정립된 루아르 크레망의 전통적 양조기법으로 뛰어난 품질에 합리적인 가격의 와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나라셀라가 이번에 국내 출시한 드 샹세니 와인은 ‘크레망 드 루아르 브뤼’와 ‘로제’, 소뮈르 브뤼 3종이다.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소매점과 와인타임 전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드 샹세니 크레망 드 루아르 브뤼’는 슈냉 블랑의 신선함과 샤도네이, 카베르네 프랑에서 오는 꽃의 우아함이 조화롭다. ‘드 샹세니 크레망 드 루아르 로제’는 딸기와 체리를 비롯한 레드 베리류의 산뜻한 생기가 식욕을 돋운다. ‘드 샹세니 소뮈르 브뤼’는 풍성한 흰 꽃다발 부케와 활기찬 팔레트에 뒤따르는 우아한 풍미로 마무리된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드 샹세니는 까다로운 미국 시장에서 1위로 검증받은 만큼 독보적인 퀄리티와 우수한 가격 접근성을 지닌 크레망”이라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드 샹세니로 국내 와인시장에 크레망의 대중화를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