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방위사업·ICT로 성장 기대…목표가 1만3200원-NH

  • 등록 2020-01-14 오전 8:08:21

    수정 2020-01-14 오전 8:08:21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NH투자증권은 14일 한화시스템(272210)에 대해 방위사업(시스템 부문)과 정보통신기술(ICT) 등 안정된 성장 모델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32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1조8600억원, 영업이익은 113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민수와 방산 모두 안정적인 성장모델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경기 동향 및 각종 대외변수 변화와 무관하게 강한 성장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먼저 방위사업에서 국방예산 확대에 따른 수혜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시스템 부문에서는 올해 매출액 1조3000억원, 영업이익 37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 8월 정부가 천명한 국방예산 확대정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기업은 전술정보통신망(TICN)을 중심으로 올해 매출 본격화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또 능동형전자주사식(AESA) 레이더 개발, 정찰위성 감시장비 개발 등 후속사업 확보에도 성공했다.

이 회사의 ICT 부문도 한화(000880)그룹의 외형성장 및 투자 확대로 낙수효과 발생이 기대된다는 전망도 나온다.

최 연구원은 “인수합병(M&A)에 따른 계열회사 확대 추세 및 한화그룹의 외형성장 등으로 정보기술(IT) 아웃소싱 관련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올해 이 부문 매출액은 5530억원, 영업이익은 76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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