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1조8600억원, 영업이익은 113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민수와 방산 모두 안정적인 성장모델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경기 동향 및 각종 대외변수 변화와 무관하게 강한 성장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먼저 방위사업에서 국방예산 확대에 따른 수혜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기업은 전술정보통신망(TICN)을 중심으로 올해 매출 본격화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또 능동형전자주사식(AESA) 레이더 개발, 정찰위성 감시장비 개발 등 후속사업 확보에도 성공했다.
최 연구원은 “인수합병(M&A)에 따른 계열회사 확대 추세 및 한화그룹의 외형성장 등으로 정보기술(IT) 아웃소싱 관련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올해 이 부문 매출액은 5530억원, 영업이익은 76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