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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37기 졸업생들의 단편작 17편을 기획전으로 선보인다.
KAFA는 영화진흥위원회가 1984년 영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한 학교로 봉준호, 최동훈, 허진호 김태용 등 영화감독을 배출한 대표적인 영화 전문 학교로 불린다
단편작품 ‘파란거인’(노경무 감독)은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파란거인’은 집에 비해 너무 큰 몸을 가지고 있던 주인공이 밖에 나가 고초를 겪은 후 집에 꼭 맞는 몸의 크기를 갖게 되는 내용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반짝임을 찾아 떠났던 파란 거인의 모험이 성장과 깨달음을 선사한다.
이번 기획전 영화들은 별도의 단건구매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웨이브 월정액 이용자는 기획전을 작품들을 비롯해 6500여편의 영화와 34만편 이상 방송 콘텐츠를 무제한 관람할 수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TV,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감상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