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project) 1907, 폐페트병 소재 친환경 기능성 원단 개발

  • 등록 2021-12-08 오전 8:50:57

    수정 2021-12-08 오전 8:50:57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업사이클링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프로젝트(project) 1907는 지난 3일 친환경 기능성 원단을 신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프로젝트 1907)
이번에 신규 개발한 재생 원단은 인체에 무해한 비불소계 코팅은 기본이고 100% 페트병 리사이클 원단으로 항균, 흡한속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다. 에코백, 모자, 다이어리, 쿠션, 앞치마, 가방 안감 등 다양한 친환경 저탄소 제품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프로젝트 1907은 올해 초 국내 버려지는 폐페트병을 수거해서 플라텍스라는 재생 원단을 출시해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는 브랜드사 및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대한항공, KB생명, 현대모터스, 대우건설 등 기업에서도 친환경 제품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오는 13일에는 일상생활에서 폭넓게 사용 가능한 업사이클링 소재의 기능성 의류 니트 원단 및 현수막 원단을 출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1907 관계자는 “지구에도 좋고 나에게도 좋은 친환경 원단을 개발해서 친환경 제품 가치소비시장이 확장되기를 바란다”며 “우리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는 만큼 지구환경도 맑아지는 지속가능한 자원 선순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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