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정밀기계, 中 최대 정밀기계 전시회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선봬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화정밀기계는 20~22일 중국 심천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열린 ‘네프콘 아시아(NEPCON ASIA) 심천 2021’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네크콘 아시아는 전 세계 80여개 제조사가 장비를 출품하는 중국 정밀기계 분야 최대 전시회다.

한화정밀기계는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 표면실장기술(SMT) 기능이 적용된 칩마운터 신제품 ‘HM520 네오(NEO)’와 ‘HM510’으로 구성한 고속 생산성 라인과 인더스트리 4.0을 구체화한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선 4차 산업혁명 시대 고객 필요를 반영해 스마트 팩토리 존을 꾸몄다. HM520 네오 장비와 네트워크를 통한 프로덕트 플래닝, M2M(사물지능통신) 시연하며 실시간 생산 현황을 모니터하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조영호 한화정밀기계 영업 마케팅 센터장(상무)은 “중국 고객이 요구하는 설비를 적기에 출시하고 현지 홍보와 다양한 비대면 프로모션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 한화정밀기계는 주력 기업 고객에 대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자 제품을 소개하는 ‘사이버 전시장’을 추가하는 등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다시 열었다.

네프콘 아시아 심천 2021 전시회에서 한화정밀기계 관계자가 칩마운터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한화정밀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