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골드만삭스’ 호평에 또 강세…최고가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케이카(381970)가 24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나흘째 강세로 특히 전날(23일)은 상한가로 마감하기도 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현재 케이카(381970)는 전 거래일보다 9.50%(3150원) 오른 3만6300원에 거래 중이다. 매수 상위창구에는 노무라 등 해외 증권사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날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케이카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8만5200원을 각각 제시했다. 현재 주가수준의 두배를 웃도는 가격이다.

이에 대해 에릭 차 골드만삭스 연구원은 “한국 중고차 시장이 2030년까지 온라인 보급률 등을 바탕으로 48조원대로 성장할 것”이라며 “한국의 온라인중고차 매매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케이카가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나간다면 글로벌 동종 업체들과의 시가총액 격차를 좁힐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