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지원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창업 3년 이내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기업에 세무·회계 및 기술임치에 필요한 비용을 70% 내에서 연간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당초 올해 예산은 192억6000만원이었으나, 중기부는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3차 추가경정예산에 20억원을 추가로 반영했다.
세무·회계 분야에서는 세무사 또는 회계사 사무소에 기장 대행이나 결산·조정 등 세무·회계 처리를 위탁하는 데 드는 수수료를 지원한다. 자체적으로는 세무·회계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세무·회계 프로그램을 구입하거나 이용하는 비용 등 모든 항목이 가능하다.
기술임치 분야는 기술보증기금 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기술자료를 임치하거나 갱신하는 데 드는 수수료를 지원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창업기업 여건을 감안해 오는 8월까지 예산 100%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