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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지역 소비자에게 신선식품을 제공해 온 지역마트 업계는 자본력이 우수한 대형 유통업체나 플랫폼 기업에 비해 시스템과 자체배달 인력 부족으로 이커머스 역량을 갖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기존 외주배송은 이원화된 고객정보 처리나 정산 이슈 등이 매장에 큰 부담이었다. 이에 반해 토마토솔루션을 사용하는 매장 점주는 POS 운영만으로 앱 주문, 배송 중계 및 정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토마토솔루션의 배송 모델은 대규모 투자가 수반되는 물류센터와 다르게 전국에 촘촘히 퍼져 있는 지역마트에서 보유한 자체 상품을 인근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형태이다.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정도로 배송이 빠를 수밖에 없고, 지역마트의 강점인 신선식품의 신선도도 최상으로 유지된다. 편의점조차 없는 시골이나 백령도 같은 섬 지역에도 신선식품 퀵커머스 적용이 가능하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부릉, 바로고와 함께 외주배송 대상인 전국 1500여 매장의 서비스 연동을 완료하는 대로, 토마토앱 전국 단위 배송 서비스인 ‘나우배송(가칭)’을 출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