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골반울혈증, 자궁내막증, 골반 내 유착, 자궁선근종 등이 있다. 그 외 근골격계 이상으로 인한 골반저의 경련이 꼬리뼈 통증, 다리저림 등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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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은 골반저 근육의 단축, 인대 힘줄의 약화로 허리, 둔부가 뻐근하거나 찌릿한 증상을 보이며 심하면 불이 나고 화끈거리는 증상이 있기도 하다. 골반저 기능 부전은 출산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고 꼬리뼈 주변 및 항문 근육에 연축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미골의 통증 및 과민증은 골반저 근육의 경련을 평가하고 교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골반 내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골반저 근육인 미골과 항문 거근 그리고 그 주변의 결합조직을 촉진하고 압통이 있는지 평가한다. 촉진했을 때 꼬리뼈까지 방사통이 있다면 골반저 근육의 기능 장애에 의한 만성골반통을 의심해야 한다.
치료는 물리치료, 골반저 재활, 간단한 시술 등이 있다. 근골격계 마사지, 근육 스트레칭을 통해 근관 기능 장애에 대한 보존적 치료를 할 수 있는데 척추의 정렬과 이동성이 회복되면 구부러진 미골을 감압하여 골반저 기능을 회복시킨다. 적절한 교정 운동으로 미골의 통증이 감소되는 움직임을 식별하여 미골 기능 장애의 고통을 완화시킬 수 있다. 근육이완제 복용은 근육 톤을 줄여 골반 근육 경련에 의한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만성골반통은 눈에 보이지 않아 병원에 가지 않고 진통제만 복용하며 병을 키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통증의 정도는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장기간 지속될 경우 난임, 만성피로, 우울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증상을 느꼈을 때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초기에 치료를 받아 통증을 줄이고 재발을 막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