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CIS지역 소비재 시장 진출을 돕고자 마련됐다. 개최 기간은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다.
국내 유망 소비재 기업 170곳은 행사를 통해 300여개 제품을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 ‘바이코리아’ 온라인 전시관에 소개하고, 현지 바이어들과의 화상 상담도 진행한다.
참가 기업들의 분야는 △식품 △소형가전 △헬스케어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CIS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화장품 기업은 102곳이 참가해 K-뷰티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CIS 시장에서 온라인 마케팅이 뉴노멀(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은 만큼 온라인을 통한 시장 진출이 효과를 거두리라고 보고 있다.
이정훈 CIS지역본부장은 “이번 한국 상품전에 소개되는 K-뷰티 제품들을 필두로 다양한 한국 소비재를 널리 홍보해 우리 기업의 CIS 수출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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