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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하에 진행하는 이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산물 소비부진 해소를 위해 할인쿠폰 발급 등 전국적인 온·오프라인 소비촉진 캠페인 차원으로 기획됐다.
특히 대형마트 할인 행사 시작일은 주로 목요일이지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이번에는 수요일부터 진행한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김장하기 좋은 날’, ‘친환경 농산물’, ‘코리아 수산 페스티벌’ 세 가지 테마로 진행한다.
김장하기 좋은날 행사는 ‘영월 김우성 생산자의 절임배추’를 10kg는 2만 4800원에, 20kg는 4만 1800원에 판매한다. ‘생굴(100g)’은 2280원에, ‘홍성 흥산마늘(1kg)’은 9800원에 선뵌다.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는 ‘코리아 수산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롯데마트 김창용 상품본부장은 “농업이 국민 경제의 근간임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농업인의 날의 취지에 맞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리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