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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25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유어스빅볼아이스컵(이하 빅볼아이스컵)을 선보였다. 이로써 유어스아이스더큰컵·유어스아이스컵과 함께 GS25가 운영하는 얼음컵은 3종으로 늘었다.
빅볼아이스컵은 야구공과 크기와 모양이 비슷한 지름 70mm의 얼음 한 개가 투명 컵에 담긴 상품이다. 23℃의 상온에서 완전히 녹는 데까지 일반 얼음컵보다 70분이 더 걸린다. 진하게 즐기는 음료나 하이볼, 위스키 등을 오랜 시간 동안 차갑게 유지한다. 호텔이나 고급 바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구형 얼음을 홈술이나 홈파티로 즐길 수 있게 된 셈이다.
CU에서도 청포도·수박·칼라만시 맛 얼음이 담긴 과일 얼음컵 3종을 출시했다. 각각 청포도, 수박, 칼라만시 과즙을 함유한 얼음이 담겨 있어 취향에 따라 소주, 사이다, 탄산수 등을 부으면 어디서나 간편하게 나만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CU는 구형 얼음인 ‘아미볼65’도 판매하고 있으며, 돌얼음, 각얼음 등 다양한 규격과 종류의 얼음 20여 종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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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5월 1일부터 25일까지 분석한 결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27.6℃로 올해 들어 가장 높았던 5월 6일에 GS25의 얼음컵은 68만개가 팔렸다. 반면 16.6℃로 5월 중 최저 낮 기온을 기록한 10일에는 36만개의 얼음컵이 팔렸다. 기온 1℃가 오를 때마다 약 3만개씩 더 팔린 셈이다.
CU에서도 5월 2~4주차 얼음컵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7% 신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