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로또 1등, 번호는 못 봤는데” 다른 복권으로 20억 ‘잭팟’

  • 등록 2023-06-07 오전 6:26:02

    수정 2023-06-07 오전 6:26:02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로또 1등에 당첨되는 꿈을 꾼 뒤 다른 복권에 당첨돼 20억 원을 거머쥐게 된 주인공이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31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스피또2000 48회차 1등 20억 원에 당첨된 A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매주 복권과 스피또 복권을 구입한다는 A씨는 “최근 로또 1등에 당첨되는 꿈을 꿨지만 번호를 확인하지 못하고 잠에서 깼다”고 밝혔다.

꿈에서 느낀 느낌으로 로또 복권 자동 선택과 스피또2000을 평소보다 조금 더 구매했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스피또2000 복권을 긁었다고.

A씨는 “1등 당첨복권 2장을 보고 날아갈 듯 기분이 좋았다”며 “꾸준히 복권을 구입하다 보면 당첨될 거로 생각했는데 1등 당첨의 행운이 오다니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당첨금은 대출금 상환, 노후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피또2000 복권은 1세트(2장)를 구매할 경우 최대 20억 원에 당첨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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