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반도건설이 부산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인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 업무형의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의 내부 모습. (사진=반도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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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16만 6292㎡, 지식산업센터 1128실, 근린생활시설 82실 등으로 조성된다. 유형에 따라 제조형, 업무형, 독립형 등 다양한 고객과 기업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형 지식산업센터로 구성된다.
업무형 지식산업센터는 소형 위주로 설계돼 투자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평가다. 필요면적에 따라 병합이 가능한 가변 평면설계로 다양한 업무공간으로 확장할 수 있다. 1인 스타트업은 물론, 벤처기업, 중소기업 등 다양한 사무실로 활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도건설은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 특색에 최적화된 설계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아이비플래닛’만의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지하 1층~지상 5층까지 드라이브인 및 도어투도어 시스템과 최대 7m 주차장 광폭도로, 바닥하중 최대 ㎡당 1.2t 등을 구축해 건물 내부 호실 앞까지 진출입 가능하다. 또한 하역데크와 연계된 4대의 화물용 승강기가 전층 운행될 예정이다.
공간·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하 1층에 강연, 회의 등 업무와 관련한 프로그램 활용이 가능한 세미나실, 홍보 사진과 영상 촬영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가 있다. 1층 로비에는 오픈형 미팅룸과 2~8층에 공용회의실을 배치한다.
지하 1층에 체력단련실, 샤워시설도 설치된다. 쾌적한 업무환경을 위해 선큰가든과 라운지, 휴게라운지, 옥상정원 등도 마련된다.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통합 스마트 플랫폼을 통해 다채로운 서비스로 업무에 편리함을 더했다. 앱을 통해 공용 회의실과 다목적실 예약, 방문자·차량 사전 등록, 시설현황 확인 등으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커뮤티니시설 예약과 결제 및 현황 확인이 가능하고 관리비 조회, 사용 이력 확인 등도 된다. 센터 내 공지와 민원 신청, 자료실 열람, 입주사 설문 조사 등 생활지원도 담당한다. 여러 종류의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해 입주 편의성 및 만족도를 높여줄 예정이다. 이 센터는 명지국제신도시와 낙동남로에 인접해 명지IC, 서부산IC가 인근에 위치한다. 도보 5분 거리에 강서선(계획)과 하단~녹산선(예정) 환승역이 들어서는 더블역세권의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역세권과 배후수요, 미래가치의 삼박자를 다 갖춘 제조형 지식업센터에서 성공적인 분양 성적을 거뒀다”며 “이번에 선보인 업무형도 효율성을 극대화한 상품으로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