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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국민대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 인문·자연계 일반학생전형에서 수능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인문계열은 탐구영역에서 사탐 또는 과탐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자연계열은 수학 가형은 물론 나형 응시자도 지원 가능하다. 다만 자연계 지원자 중 수학 가형 응시자는 취득 백분위의 10%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수능 영어는 2019학년도와 동일한 배점을 적용하며 한국사는 4등급까지 감점이 없다.
국민대는 정시모집 가·나·다 군에서 총 1169명을 선발한다. 경영학부는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과 경영정보학부로, 건축학부는 인문계와 자연계로 분리 모집한다. 체육대학 스포츠산업레저학과는 종전까지 단계별 전형을 실시했지만 올해는 교과 20%, 수능 40%, 실기 40%를 일괄 합산해 합격자를 가린다.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은 지난 1992년 개설된 자동차공학과가 시초다. 이후 자동차IT융합학과가 더해져 2104년 지금의 자동차융합대학이 출범했다. 미래 자동차 기술경쟁이 자율주행 스마트 카에 달려있다고 보고 정보통신(IT)분야를 접목시킨 것. 박 처장은 “자동차IT융합학과는 IT 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자동차 분야의 전문 엔지니어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미래 자동차 개발에 대한 꿈을 가진 학생들은 국민대에서 그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