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속적인 전통놀이문화 확산을 위한 ‘전통놀이 그림일기 공모전’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어린이들의 예술적 표현력 향상과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2021년부터 공모전을 진행해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우리의 일상 속에서 즐겨본 전통놀이 체험 이야기’이다. 참가자는 공진원이 주관하는 ‘우리놀이 한마당’ 행사 및 전국 ‘우리놀이터’ 6개소(고양, 경주, 서울, 양주, 전주, 파주)를 비롯해 가정과 학교 등 다양한 일상생활에서의 전통놀이 체험을 그림일기로 그려 참여하면 된다.
시상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대상) 1명 △전통생활문화상(최우수상) 3명 △우리놀이 달인상(우수) 6명 △우리놀이 지킴이상(특선) 12명 △우리놀이 꿈나무상(입선) 28명 등 총 50명을 선정한다. 공진원에서 개발한 화가투, 산가지, 고누놀이세트, 쥐불놀이 등 다양한 시상품을 지급하고, 공모전 수상작 50점에 한해 올해 10월 서울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기한은 9월 6일까지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와 유아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공모요강 및 참가신청 내용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블로그를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