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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에 따르면 피디파올라는 바르셀로나 출신의 디자이너 ‘파올라 사스플루가스(Paola Sasplugas)’에 의해 지난 2014년 탄생한 브랜드다. 국내에서도 유명인을 중심으로 착용이 늘면서 입소문을 얻고 있다.
이전까지는 해외직구로만 구매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을 제외한 가장 많이 판매된 국가에 우리나라가 꼽힐 만큼 인기가 높았다.
SSG닷컴에서 현지 판매가와 동일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6월 한 달 동안 오픈 할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총 160여종 상품을 판매한다. 향후 400종까지 품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SSG닷컴은 해외 브랜드 조사 중 피디파올라가 심플하면서도 패셔너블한 디자인으로 국내 고객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고 판단해 입점을 결정했다.
‘피디파올라’측 역시 SSG닷컴이 높은 고객 신뢰도를 보유하고 있다는점, 해외 패션 및 잡화 브랜드 운영 능력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입점을 확정했다.
실제로 SSG닷컴 내 주얼리 관련 매출은 꾸준히 성장세다. 지난해 매출은 2018년도 대비 15% 증가했으며 올 1~5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다.
명노현 SSG닷컴 트렌드담당은 “최근 셍레브·식스티에잇 등 해외 패션 및 잡화 단독 브랜드 유치를 늘려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개성 있고 특색 있는 브랜드를 꾸준히 발굴해 합리적 가격에 고객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