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해 세차례에 걸쳐 인재육성지원센터가 지역 내 중·고교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을 실시한 ‘1-day 부모N자녀 진로캠프’는 특허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진로를 재설계하는 등 타 지자체 어느곳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신선함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시는 지난해 실시한 진로캠프에 참여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 또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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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캠프에 학생들은 자신에게 어떤 학과 및 직업이 적합한지를 스스로 파악할 수 있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진로캠프를 진행한 와이즈멘토는 보유한 ‘학과계열 선정검사’ 기법 특허를 이번 행사에 적용해 학생들의 객관적인 자기이해를 돕고 첨단 수리기법을 적용, 학생에게 적합한 고교 계열과 대학 학과를 제시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모두 부모가 동반해 진행했으며 부모와 학생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각각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눈에 띄는 점은 진로캠프에 참가한 학부모의 만족도다.
이어 △학과계열 선정검사 해석강연 △커리어맵 실습 △강사의 정보전달력 분야에서 ‘대채로 만족’을 포함 9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학생들의 응답 역시 대다수 ‘매우만족’ 답변 속에 ‘대체로만족’이 일부 포함될 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세차례에 걸친 진로캠프 모두 비슷한 수준의 만족도를 보였다.
참가한 학부모와 학생들은 △진로 캠프 와서 진로·직업까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무엇을 잘하고 어떤 계열·학과에 들어가고 싶은지 알게된 시간 △막연하기만 했던 진로문제를 해결해 유익했다 △직업이나 학과를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 라는 소감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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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하루가 달리 변화하는 사회와 교육제도에 발맞춰 학생과 학부모에게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익했을 것으로 분석한다”며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