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디즈니는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99센트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78센트)를 웃돌았다. 매출액은 235억1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233억7000만달러)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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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거 CEO는 실적 발표 전 성명에서 “비용을 절감하면서 창의성을 중심으로 회사를 재편하는 작업이 스트리밍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수익성으로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이날 호실적 덕에 디즈니 주가는 오후 4시28분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 3.01%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