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은 이달 채식 메뉴를 중심으로한 팝업 레스토랑을 연다. 불가리코리아는 VVIP 고객을 위한 해외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샤넬·MCM·분더샵 등 프리즈 서울 기념 행사·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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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즈는 지난 2003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 아트페어로 스위스 ‘아트 바젤’함께 세계 2대 아트페어로 꼽힌다.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은 유럽, 미국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첫발을 내디딘 만큼 많은 미술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리즈가 샤넬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제작한 ‘나우&넥스트’ 영상 시리즈에는 국내 기성 예술가 3인(박진아, 박경근, 정희승)과 떠오르는 신진 예술가 3인(유예림, 이유성, 김경태), 총 6인이 출연한다. 기성 예술가와 신진 예술가는 각각 짝을 이뤄 두 세대 간 예술적 대화를 통해 현재의 성취와 미래의 비전을 연결하는 영상 콘텐츠를 촬영했다.
샤넬 코리아는 프리즈와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 문화에 대한 샤넬의 글로벌 헌신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예술적 혁신을 촉진하고 예술가가 도전할 수 있는 환경 제공에 앞장서는 샤넬 하우스의 정신이 반영됐다. 샤넬코리아는 프리즈 서울 개최 기간 동안 영상 공개와 이벤트 개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점점 인기를 더하고 있는 한국의 독창적인 문화계를 조명하면서 국내 예술과 문화에 대한 헌신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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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명품 편집매장 분더샵 청담에서 크리스티 경매소의 ‘플래시 앤드 소울’ 전시를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연다. 크리스티가 1995년 서울사무소를 개소한 이래 경매 목적이 아닌 특별 전시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 표현주의 거장인 프랜시스 베이컨과 루미니아 작가 아드리안 게니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 예약은 이미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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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루이비통 팝업 메인 셰프 알랭 파사르는 프랑스 파리에서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아르페주’를 운영 중이다. 채식 메뉴를 파인 다이닝에 접목해 자연주의 요리를 선보인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팝업 공간은 채소를 가꾸는 정원 테마로 꾸며진다.
루이비통은 올해부터 식음료(F&B)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5월 최초로 한국계 프랑스인 셰프 피에르 상 보이에와의 협업을 통해 한식 퓨전 파인 다이닝 코스요리를 선보였다. 가격은 런치코스 13만원, 디너코스 23만원, 티세트는 8만원으로 고가였지만 사전 예약은 예약 시작 5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다. 이번 팝업도 예약 시스템이 열림과 동시에 매진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이 외에도 해외 다수 럭셔리 브랜드가 F&B 사업을 운영 중이다. 구찌는 지난 3월 서울 한남동에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을 열었다. 에르메스는 지난 2014년 서울 강남 메종 에르메스 도산파크 지하에 카페 ‘마당’을 열었다. 디올은 지난 2015년부터 서울 청담동 ‘하우스 오브 디올’ 5층에 ‘카페 디올’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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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코리아는 VVIP 고객에ㅔ 해외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제공에 나설 방침이다.
이정학 불가리코리아 대표는 “코리니와의 협업을 통해 점점 세분화 돼가는 기존 VVIP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관계를 강화하고 브랜드 로열티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럭셔리 마케팅의 정수 ‘스타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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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라인 슈펠레 쇼파드 공동 대표이자 아트디렉터는 발탁 이유로 “에스파의 젊음과 에너지, 그리고 창의성에 매료됐다”며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이 표출하는 풍부한 재능과 삶의 환희가 쇼파드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다양한 컬렉션과 이상적으로 부합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쇼파드는 앰버서더 발표와 함께 에스파와 함께한 해피 스포츠, 해피 하트, 해피 다이아몬드 컬렉션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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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찬은 엘리트 스포츠 가문으로 알려진 코다 가문의 일원이다. 특히 그의 아버지는 전 세계 랭킹 2위의 테니스 전설 페트르 코다이며, 어머니는 전 세계 순위 30위 테니스 선수였던 레지나 라크르토바다. 세바스찬의 누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골프 선수 제시카 코다와 넬리 코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