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의 설 선물 ‘픽’, 유기농 한우·영광 굴비·충북 사과

  • 등록 2021-01-31 오전 8:00:00

    수정 2021-01-31 오전 8:00:00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신축년 설 선물로 △삼청 유기농 한우 세트 △영광 법성포 굴비 △충북 사과 등을 추천했다.

산청 유기농 한우는 높은 일교차와 신선한 공기를 갖춘 경남 산청 차황면에서 유기농 사료만을 먹고 자라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고기의 풍미를 좌우하는 올레인산을 많이 함유해 감칠맛도 뛰어나다.

신세계백화점의 자연건조 마른 굴비(사진=신세계백화점)
산청 유기농 한우를 생산하는 산청 청정골 축산영농조합법인에서는 NON-GMO 농산물 사료를 사용한다. 유기농 볏짚과 청보리 등에 발효 유산균을 소의 성장 단계에 알맞게 배합해 만든 사료는 항생제 없이도 강한 면역력을 지닌 고품질의 유기농 한우를 생산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2007년부터 국내 최초로 유기농 한우 인증을 받은 산청 유기농 한우는 사료 공급과 축사, 도축장, 정육 가공 공장까지 전 과정에서 해썹(HACCP) 인증을 받았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설을 맞아 산청 유기농 한우 만복 46만원, 다복 38만원에 선보인다.

영광 법성포 굴비는 입동 이후 유자망으로 어획해 살이 통통하고 기름진 최상급 조기만을 선별해 사용한다. 굴비에 사용하는 소금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증 받은 우수 천일염인 육형제 소금밭의 숙성된 천일염을 사용한다. 작업은 위생적인 해썹(HACCP)시설에서 10년 이상 숙련자들이 진행한다. 자연건조 마른굴비 만복(60만원), 다복(50만원), 오복(40만원), 수복(25만원)을 준비했다.

충북 사과도 신세계백화점의 설 선물 추천 명단에 올랐다. 퇴적토가 많고 배수가 잘 되는 내륙 산간분지에 위치한 충북 지역은 서늘한 날씨에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사과 재배애 적합하다. 신세계백화점은 충북과수 품평회 5년 연속 대상 수상자인 김명수 명인이 재배한 신세계 충주사과 세트(11입, 9만5000원)를 준비했다.

김 명인은 과수를 15년생 이상 넘지 않게 관리하고 과수 간의 거리도 5m×3m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가지치기와 열매솎기 등 모든 작업을 직접 관리하는 인-핸드 농법으로 생산한 사과는 과육이 단단하며 색과 모양이 탐스럽고 풍미가 진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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