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은 △보육교직원 맞춤 스트레칭 운동법 △건강한 관계를 위한 감정표현법 △보육상황에서 실천하는 감정조절법 △일상 스트레스 관리법 4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관련 전문의, 심리상담전문가, 물리치료사와 함께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보육상황과 일상에서 적용·대처할 수 있는 신체적·심리적 관리법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먼저 보육교직원 맞춤 스트레칭 운동법은 보육현장에서 주요하게 호소하는 통증과 관련해 어린이집 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법을 세 개 영상으로 나눠 제작했다. △손가락, 손목 강화 스트레칭 운동 △목, 어깨 강화 스트레칭 운동 △허리, 무릎 강화 스트레칭 운동이다.
건강한 관계를 위해서는 적절한 감정표현을 할 수 있어야 하며, ‘관찰-생각-감정-요구’에 따라 감정을 전달할 수 있음을 소개한다. 특히 보육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는 사례를 적용해 방법을 안내한다.
보육상황에서 실천하는 감정조절법으로는 먼저 감정조절의 중요성과 보육상황에서 감정조절이 안 되었을 때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짚어본다. 감정조절을 위해서는 평상시 자기점검이 필요하며, 감정온도계, 분노조절을 위한 15초 룰 등을 적용해 보육상황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아울러 영상에서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보육교직원을 위한 심리상담 사업’도 함께 소개한다.
보육교직원을 위한 몸 건강·마음 건강 영상은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이남정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보육교직원들의 심신 건강은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정서적 발달과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보육교직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했고, 이와 함께 서울시와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심리상담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보다 건강한 보육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