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한국마이스협회가 ‘2023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로고)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다음달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국내외 마이스 분야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하는 협회 연례총회 성격의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경남관광재단 등은 올해 행사에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행사 첫 날인 20일 기조강연은 19대 국회의원과 다보스포럼 한국 카운슬 대표 등을 지낸 길정우(사진) 로터스 크리에이티브 회장이 맡는다. 길 회장은 ‘글로컬(Glocal) 시대, 상상력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길’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DX)의 흐름 속에서 마이스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지역성 회복과 글로컬을 키워드로 들려줄 예정이다. 기조강연에 앞서
| 길정우 로터스 크리에이티브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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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개막행사에서는 신현대 신임 협회장의 취임식도 열릴 예정이다.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각종 마이스 행사와 목적지 브랜딩 성공전략과 인력난과 물가상승 등 최근 마이스 업계가 직면한 문제들의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전문세션, 전시컨벤션 행사 주최자와 서비스 기업 비즈니스 상담회, 유니크베뉴 투어 등도 이틀간 진행된다.
행사 우선등록(사전참가)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등록비는 협회 회원사는 11만원(부가세 포함), 비회원사는 16만5000원, 대학(원)생은 3만3000원이다. 행사 프로그램과 참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행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