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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KT이동통신 데이터를 이용해 휴대폰 단말기와 유심 국적이 일본으로 추정되는 이용자들이 전국 어디를 방문했는지 추적했다. 그 결과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2018~2020년 부동의 1위는 명동이 위치한 서울시 중구였다. 코로나19로 여행이 제한된 2021~2022년은 인천시 중구가 1위를 차지했다.
공사는 “2021년 이후부터 공원, 거리, 섬 등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SNS 핫 플레이스 위주로 (일본인들이) 방문했다”며 MZ세대 취향에 맞는 테마 투어를 제안하기도 했다.
이 밖에 일본인들의 ‘한국여행’ 언급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2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인들의 방문 목적은 ‘자연·관광지’, ‘음식’, ‘패션’, ‘쇼핑’, ‘뷰티’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