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하이트진로(000080)의 올해 3분기 수익성이 비용 효율화 등 영향으로 크게 개선됐다. ‘테라 라이트’ 등 신제품 출시도 외형 성장에 긍정적인 요인이었다.
| 하이트진로 사옥 (사진=하이트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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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동기(6544억원) 대비 4.8% 증가한 68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702억원으로 지난해(435억원) 대비 61.4% 급증했다. 당기순익은 128억원으로 전년동기(125억원) 보다 2.4% 증가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올해 마케팅 비용 효율화를 지속하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전체적인 주류시장 규모의 축소에도 신제품 출시와 다브랜드 제품 전략으로 긍정적 실판매를 이끌어 매출 또한 지속 성장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