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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기간 동안 9개 플리마켓과 10개의 먹거리 부스, 12곳으로 준비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마포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엔 엄빠랑 놀자’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포함한 4인 이내의 마포구 거주 가족이다. 총인원은 100명이다. 단, 안전을 위해 신청 가족 구성원 중 초등학교 입학 전인 미취학 아동이 있다면 모집에서 제외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다.
금천구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독산청소년문화의집과 금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 독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14일에 ‘진짜 산타를 찾아다:ON’을 통해 크리스마스 관련 체험 활동을 한다. 문화의집 지도자와 함께 5가지 문제를 풀며 진짜 산타를 찾으면 간식을 제공한다.
금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17일부터 24일까지 ‘미리 크리스마스 주간’에 돌입한다. 머핀 꾸미기, 스노우볼 만들기, 리스 도어벨 만들기, 소원양말 만들기, 크리스마스 보물찾기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어울리는 활동이 핵심이다. 21일에는 금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메리 스포츠 데이’를 운영한다. 레이저 사격, 순발력 게임, 닌텐도 스포츠 등 청소년이 또래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실내 스포츠를 마련했다.
음악회는 동작 동행 네트워크 동행인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및 구민 1200여명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다. 공연 후에는 기념품 증정 등 알찬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자치구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따뜻함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소외된 이웃 없이 구민 모두가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