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대니초·박영진, 옴니버스 스탠드업 코미디쇼

  • 등록 2018-09-07 오후 5:11:53

    수정 2018-09-07 오후 5:11:53

사진제공=JDB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개그맨 김대희 대니초 박영진이 한국형 스탠드업 코미디를 개척 중이다.

복합문화공간 JDB스퀘어에서 진행되고 있는 ‘옴니버스 스탠드업 코미디쇼’는 김대희 대니초 박영진이 의기투합해 오직 마이크와 입담만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공연이다. 첫 공연 매진에 이어 오는 8일, 15일, 22일, 29일 오후 5시와 8시 단 8회차 만을 남겨두고 있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개그계의 든든한 선배 김대희는 오랜 방송 활동으로 쌓은 범접 불가한 내공을 통해 관객들과 유기적으로 소통, 쉴 새 없이 터지는 웃음 폭격을 날리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런가 하면 대니초는 미국과 한국의 문화에서 오는 차이를 코미디로 승화시켰다. 박영진 역시 사회 이슈, 현상을 풍자해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있다고.

이처럼 세 남자는 스탠드업 코미디는 미국의 전유물이라는 기존의 편견을 깨고 있다. 특히 기존 방송 코미디에서 볼 수 없었던 과감한 시도와 라이브 공연에서 느껴지는 생생한 현장감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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