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영, 의미심장한 글 "여우짓 잘해야 살아남기 쉬운 세상"

  • 등록 2021-09-05 오후 7:40:07

    수정 2021-09-05 오후 7:45:41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김하영이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사진=김하영 인스타그램)
김하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여우 짓을 못해서 통수 잘 맞는 편인데 여우 짓을 잘해야 살아남기 쉬운 세상인가. 심지어 사람 보는 눈도 없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끼리끼리 만난다는 게 어쩜 주위에 친한 사람들이 다들 여우 같지 않고 그리 곰 같은지”라며 “여우 짓으로 먹고 살아본 적이 없어서 그냥 나 하던 대로 꾸준히 천천히 내 일하는 게 탈 안 나고 적성에 맞고 제일 즐겁고 제일 좋음”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글에 팬들의 걱정이 커지자 김하영은 현재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한편 김하영은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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