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무주 태권도원서 10일 개막

  • 등록 2022-06-10 오후 7:30:28

    수정 2022-06-10 오후 7:30:40

무주 태권도원 2022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가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막을 올렸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무주 태권도원 2022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가 10일 전라북도 무주군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조직위원장인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과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이동섭 국기원장, 대한태권도협회 성재준 사무총장, 강대금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주한아제르바이잔 람지 대사, 주한 네팔 타파 대리 대사,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등 국내외 태권도계 및 스포츠계, 학계 등 각계 각층 인사가 참석했다.

개막식은 화려한 조명, 음향 등을 활용해 관중석을 채운 관객들에게 태권도의 박진감과 화려함을 선사하는 공연으로 진행됐다. 대회기 및 참가국 국기와 선수단·심판단 입장을 시작으로 대회 개회선언까지 공식행사가 이어졌다. 식후 행사로는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과 아이돌 그룹 빌리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태권도 겨루기 유망주 대회 출전 기회를 높이고, 입상자에게는 기존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을 부여하는 등 꿈을 위한 도전 기회가 될 것이다”며 “참가 선수 여러분의 힘찬 발차기가 더 높은 꿈과 도전을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12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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