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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대표팀 에이스 임시현(한국체대)은 3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양궁 여자 개인전 준결승에서 전훈영을 세트점수 6-4(28-28 26-29 27-27 29-26 29-17)로 제압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여자 대표팀 막내 남수현(순천시청)이 개최국 프랑스의 리자 바벨랭을 6-0(29-27 27-26 29-28)으로 눌렀다.
한국이 올림픽 양궁 개인전에서 금·은·동메달을 모두 차지한 것은 1988년 서울 대회 여자 개인전과 2000년 시드니 대회 여자부에서 두 차례 있었다.
아울러 한국 양궁은 2012년 런던 대회부터 4회 연속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휩쓰는 기록도 이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