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혼계영 400m 예선 13위 결승행 무산...경영 종목 마무리[파리올림픽]

  • 등록 2024-08-03 오후 8:44:34

    수정 2024-08-03 오후 8:44:34

황선우.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수영이 28년 만에 올림픽 남자 혼계영 400m 경기에 출전했지만 결승 진출을 이루진 못했다.

배영 이주호(서귀포시청), 평영 최동열(강원도청), 접영 김지훈(대전광역시청), 자유형 황선우(강원도청)가 팀을 이룬 한국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혼계영 400m 예선에서 3분34초68를 기록, 전체 16개국 중 13위에 그쳤다. 8위로 결승행 막차를 탄 독일의 기록 3분32초51보다 2초17 늦었다.

한국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차지할 당시 3분32초05의 한국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 기록에 가까운 기록을 냈다면 충분히 결승 진출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에서 낸 기록은 항저우 대회보다 2초63이나 뒤졌다.

한국 수영은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이후 28년 만에 올림픽 남자 혼계영 400m에 출전했다. 이날 혼계영에서 예선 탈락하면서 이번 대회 한국 수영 경영 종목의 일정은 모두 끝났다.

예선 1위는 프랑스가 차지했다. 이미 4관왕에 오른 레옹 마르샹이 2번 평영 영자로 나선 프랑스는 3분31초36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마르샹은 4일 오전 4시 58분에 열리는 남자 혼계영 400m 결승에서 5관왕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100m 세계신기록(46초40)을 세운 판잔러가 마지막 자유형 영자로 나선 중국(3초31초58)이 전체 2위로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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