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데이아웃' 장르간 경계 허물고 더욱 확장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
  • 등록 2018-09-13 오후 7:02:09

    수정 2018-09-13 오후 7:02:09

(사진=CJ ENM)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도시의 다양한 문화를 아우르는 어반 컬쳐 플랫폼 ‘ALL DAY OUT 2018 SEOUL(이하 올데이아웃)’이 더욱 확장된다. 올해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S factory)에서 더욱 확장된 형태로 개최된다.

‘올데이아웃’은 Mnet ‘쇼미더머니’, ‘고등래퍼’ 등의 프로그램으로 힙합 대중화에 기여한 CJ ENM이 지난해 신규 기획한 플랫폼이다. 힙합 아티스트와 DJ, 프로듀서, 예술가, 댄스 크루 등 스트리트 컬처를 이끄는 크리에이터 간 소통의 장을 만들며 국내 어반 컬처를 담아낸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라 평가받았다.

올해 ‘올데이아웃’은 장르간 경계를 무너트리고 레이블, 미디어, 콘텐츠 사업자 등 콘텐츠 제작 주체와 소비자가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교류하는 환경을 제공하며 어반 컬처의 대표 장르인 힙합을 메인 콘텐츠로 ‘데이 아웃 스테이지(DAY OUT STAGE)’ ‘스타일 스튜디오(STYLE STUDIO)’ ‘뮤직 개러지(MUSIC GARAGE)’ ‘토크 플로어(TALK FLOOR)’ ‘클럽 에이디오(CLUB ADO)’의 카테고리를 선보인다.

‘데이 아웃 스테이지’를 통해서는 ‘힙합플레이야’ ‘쇼미더머니’ ‘고등래퍼’ 등과 연계한 힙합 아티스트들의 개성 넘치는 무대가 준비된다. ‘스타일 스튜디오’에서는 스니커하우스(SNEAERhouse), 힙합퍼(HIPHOPER) 등 스트리트 패션의 현주소를 체험할 수 있다.

‘뮤직 개러지’에서는 레코드마켓, 다양한 레이블 홍보 부스 등을 통해 국내 음악시장의 새로운 면을 확인할 수 있다. ‘토크 플로어’는 뮤직, 스타일, 컬처 등 각계 인플루언서들의 토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클럽 에이디오’에서는 랩컴피티션, DJ파티, 루키라이브 등 관객과 눈높이를 맞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데이아웃’의 공동주관사인 힙합플레이야의 김용준 대표는 “어반 컬처라는 주제로 음악, 패션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너지를 내고, 다양한 협업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콘셉트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발견했다. 작년에 이어 더욱 확장 된 규모로 진행되는 ‘올데이아웃’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CJ ENM 관계자는 “’올데이아웃’은 도시 문화 콘텐츠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및 브랜드, 미디어와 관객들을 연결하는 네트워킹 플랫폼이자 공연, 스트리트 컬쳐 콘텐츠를 가득 채운 어반 컬쳐 플랫폼”이라며 “전 세계적 트렌드인 힙합, 스트리트 컬쳐 등을 ‘올데이아웃’만의 독창적인 플랫폼에 담아 새로운 형식의 글로벌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데이아웃’ 1차 티켓은 9월 20일 판매를 시작한다. 출연 아티스트, 공연&컨벤션 프로그램, 티켓 등 자세한 행사 소개는 ‘올데이아웃’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페이지,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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