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훈영-임시현, 양궁 女개인전 4강 맞대결...한국, 은메달 예약[파리올림픽]

  • 등록 2024-08-03 오후 8:33:32

    수정 2024-08-03 오후 8:33:32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튀르키예의 엘리프 고키르와의 8강에서 승리한 한국 전훈영이 기뻐하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영국 메건 해버스와의 16강에서 승리한 한국 임시현이 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양궁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개인전 은메달을 확보했다.

전훈영(인천시청)은 3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여자 개인전 8강전에서 튀르키예의 엘리프 고키르를 6-2(28-26 28-29 28-25 28-26)로 물리쳤다.

이어 열린 8강전에선 임시현(한국체대)이 멕시코의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를 6-4로 제압했다. 준결승에 오른 두 선수는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후 8시 52분 맞대결한다. 누가 이기더라도 승자가 은메달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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