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호쾌한 왼발 중거리슛 선제골...한국, 1-0 리드

  • 등록 2021-10-07 오후 9:09:01

    수정 2021-10-07 오후 9:10:50

[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7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와스타디움에서 대한민국과 시리아의 2022년 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3차전이 열렸다. 황인범이 후반 선취골을 터트린 후 동료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안산=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벤투호 황태자’ 황인범(루빈카잔)이 호쾌한 왼발 슈팅으로 시리아 골문을 뚫었다.

황인범은 7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에서 후반 3분 시원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황인범은 상대 진영 가운데서 공을 잡은 뒤 오른발로 슈팅을 하는 척 하다가 살짝 방향을 바꿔 왼발로 과감하게 슈팅을 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황인범의 선제골에 힘입어 후반 초반 1-0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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