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선호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3 부일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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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김선호가 제32회 부일영화상 신인 남자연기상을 수상했다.
제32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배우 이솜의 단독 진행으로 5일 오후 시그니엘 부산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네이버TV로도 생중계됐다.
김선호는 이날 영화 ‘귀공자’로 남자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김선호는 변우석(20세기 소녀), 정일우(고속도로 가족), 이신영(리바운드), 이순원(육사오)과 경쟁을 펼쳤다. 스크린 데뷔작인 ‘귀공자’로 첫 영화 트로피를 품에 안는 영광을 차지했다. 여자 신인연기상은 ‘다음 소희’ 김시은이 받았다.
김선호는 “일생에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받을 수 있어서 기쁘고 영광”이라며 “‘귀공자’를 이끌어주신, 저에게 좋은 연출이자 형처럼 격려와 조언을 해주신 박훈정 감독님 감사드린다. 스튜디오앤뉴 장경익 대표도 감사드린다. 제가 신인이라 미흡하고 부족한 점이 많은데 항상 웃어주신 스태프들, 배우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함께한 순간 모두가 행복하고 영광이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게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과 이 영화를 봐주신 모든 분들 사랑한다. 부모님 감사하고 가족들 사랑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