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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언론 ‘아크데니즈 게르체크’는 18일(한국시간) “귀네슈 감독이 10월 이후 한국 대표팀과 함께 그라운드로 복귀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이 매체는 “귀네슈 감독은 3년 계약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베식타스의 새 시즌 감독 후보 중 하나인 귀네슈 감독이 자신의 감독 커리어에 과감한 결단을 내리고 이전에 일했던 한국으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오보라고 보면 된다”며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부인했다.
당초 대한축구협회는 제시 마쉬 전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을 1순위로 두고 협상을 벌였지만 연봉에 대한 입장차가 커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마쉬 감독은 한국 대신 캐나다 대표팀을 선택했다.
FC서울을 떠난 이후에는 튀르키예 프로팀을 이끌었고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튀르키예 축구대표팀 사령탑을 다시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