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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이효리에 “얼굴이 좀 상했다”고 말했고 비도 “청순해 보인다”고 거들었다. 그러자 이효리는 “숍을 못 갔다”고 솔직하게 답하면서도 어딘가 축 처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비는 “아까 누나가 너무 풀이 죽어 있어서 나도 모르게 손을 잡아줬다. 누나는 굉장히 강한 사람인데”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린다도 다 똑같은 사람이다”며 위로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요즘 너무 들떴나 보다”면서 “이제 린다G 안할래. 자꾸 린다G, 린다G 하니까...”라고 말했다.
급기야 이효리는 “(‘싹쓰리’를) 탈퇴해야겠다. 이렇게 팀에 누를 끼쳐야 되겠느냐”고 자책했고, 유재석은 “너 없으면 비랑 ‘두리쥬와’ 해야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효리와 윤아는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