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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파릇 펼쳐진 넓은 잔디에 몸도 마음도 시원해지는 충남 서산의 레저타운 캠핑장을 찾은 ‘나는 차였어’. 세월과 함께 더욱 아름다워지는 ‘올드카’들과 함께한 ‘나는 차였어’의 새로운 여행은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감성을 선사했다.
가장 먼저 소개된 ‘올드카’는 한때 대한민국의 국민차로 불렸던 1999년식 소형차였다. 수동 잠금장치와 수동 창문 손잡이는 추억 감성을 듬뿍 전달했다. 특히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아늑한 잠자리와 스크린이 어우러진 분위기로 라미란과 김숙, 정혁의 감탄을 불렀다.
캠핑 고수들의 마지막 올드카는 국내에 SUV 바람을 불러일으켰던 94년식 차량이었다. 원목을 활용한 DIY 평탄화 수납장을 비롯해 직접 제작한 루프랙과 소품 등 두 자녀를 둔 ‘금손 캠퍼’의 감각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올드카였다.
김숙이 준비한 올드카도 빼놓을 수 없었다. 바로 육중한 엔진음을 가진 85년식 큰형님 올드 캠핑카가 등장했고, 차량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레트로 감성은 3MC의 정성스런 인테리어와 어우러져 새로운 감각을 깨웠다.
여기에 라구소스 파스타, 챠플, 모짜렐라 치즈 김치전 등 특별한 요리는 물론, ‘캠핑의 꽃’으로 불리는 바비큐까지 캠핑 고수들의 한상차림 역시 ‘나는 차였어’의 꼭 만나봐야 할 재미 포인트였다.
흥미진진한 차박 정보와 꿀팁들이 가득한 ‘나는 차였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KBS Joy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나는 차였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