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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5일간 강원도 횡성군 횡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진행된 횡성한우축제의 메인 행사인 공연 MC를 도맡았다. 첫날 김희재, 장윤정, 허민영, 둘째날 체리블렛, 원웨이크루, HYNN 박혜원, 셋째날 이도진, 황우림, 홍자, 장민호, 넷째날 뮤지컬스타 이동신, 곽동현, 홍지민, 최정원, 마지막 다섯째날 이은미와 SG워너비 김진호의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 출연진, 남자 진행자는 매일 바뀌었지만 여자 진행자는 김성희 한명이었다. 때론 김성희 혼자 진행을 맡기도 했다.
김성희는 “매일 무대에 오르는 경험은 나도 재미있었다. 진행을 실수 없이 잘 소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희는 지난 1999년 KBS 공채 14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각종 연예뉴스 프로그램에서 리포터 및 MC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