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기획 남궁성우 / 연출 송연화/ 극본 한아영 / 제작 아센디오, 우드사이드/ 이하 ‘이친자’) 5회에서는 그동안 몰랐던 아내와 딸의 비밀을 알게 되고 무너지는 장태수(한석규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4회 방송에서 태수는 죽은 아내 윤지수(오연수 분)가 딸 장하빈(채원빈 분)이 연관된 살인사건에 관련이 됐다는 예상치 못한 사실을 알게 됐다. 하빈이 사람을 죽였을 지도 모른다고 의심을 드리운 상황에서, 하빈의 친구이자 피해자인 이수현(송지현 분)의 휴대폰 명의자가 왜 지수로 되어있는지 혼란을 안겼다.
과거 태수의 가족은 태수의 의심으로 인해 산산조각 부서졌다. 태수는 하빈의 동생이 추락 사고로 죽었을 때 하빈을 몰아붙이며 의심했었다. 지수는 아빠이기보다 프로파일러로서 먼저 의심을 하는 태수를 원망하며 이혼을 선언했다. 지수가 세상을 떠난 후 다시 만난 하빈은 관계를 좁히기엔 너무 먼 딸이 되어 있었다. 태수가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한 사이, 모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지수와 하빈은 어떻게 살인사건과 연관이 된 것인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석규의 눈물의 열연이 펼쳐질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5회는 10월 26일(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