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김미영 아나 '수많은 갤러리 앞에서 시상식 진행'

  • 등록 2017-09-29 오후 11:45:20

    수정 2017-09-29 오후 11:45:20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골프여신’ 김미영 아나운서가 지난주 25일 막을 내린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링크스 코스(파72·7366야드)에서 막을 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김미영 아나운서 뒤로 수많은 갤러리들이 우승자를 기다리고 있다.

김미영 아나운서는 “수많은 갤러리들이 최종라운드 18번홀을 가득 메웠어요. 3일 동안 2만7000여명의 갤러리라 대회를 찾았다고 하더라구요. 챔피언조 소개를 위해서 그린 안으로 들어갔는데 너무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제가 설 틈이 없었어요. 그래서 선수 소개를 하면서 계속 뱅글뱅글 돌아다녔습니다. 한 곳에 서있으면 안보이시니깐요. 한 조 소개하고, 옆으로 옮겨서 또 한 조 소개하고 그렇게 진행을 했어요”라고 당시 상황을 소개했다.

이어 “수준높은 갤러리 문화를 체감했어요. 갤러리들의 관심도 관심이지만, 뒷분들이 안보일까봐 앞에 계시는 분들이 질서를 잘 지켜주셨어요. 누구도 우산을 펴지 않으시더라고요. 땡볕에서도 서로서로 양보를 해주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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