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후속 ‘뜻밖의Q’, 新퀴즈예능…‘뜻밖의 재미’

  • 등록 2018-05-05 오후 8:03:00

    수정 2018-05-05 오후 8:03:00

사진=‘뜻밖의 Q’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뜻밖의 Q’가 뜻밖의 웃음으로 출발을 알렸다.

5일 첫 방송한 MBC 새 예능프로그램 ‘뜻밖의 Q’는 이수근·전현무의 진행으로 시청자가 직접 출제한 퀴즈를 맞추는 스타들의 고군분투를 담아냈다.

이날 베일을 벗은 ‘뜻밖의Q’는 색다른 출제 방식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시대를 아우르는 14곡을 믹스한 애창곡 메들리, 인형음을 이용한 반주, 꼬마 아이들의 흥얼거림, 애니메이션 더빙, 이모티콘 조합 등 신선한 시도가 돋보였다. 뚜아뚜지 등 인기 유튜버들이 출제자로 등장하는가 하면, ‘당돌한 여자’를 부른 트로트 가수 서주경이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해 볼거리를 더했다.

써니와 강타의 활약도 돋보였다. 써니는 탁월한 순발력으로 정답을 외쳤고, 강타는 첫 문제부터 날카로운 분석력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결국 써니는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한우를 획득했다.
사진=‘뜻밖의 Q’ 방송화면 캡처
‘뜻밖의 Q’는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으로 기획 단계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한 부담감을 오프닝에서 솔직히 털어놨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인터뷰로 문을 열어 “‘무한도전’이 어서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제작발표회 당시 최행호 PD의 멘트 등이 포함됐다.

마무리 또한 혹독한 자기 반성이었다. 최 PD는 “(1회에서)가수로만 패널을 꾸린 것은 연출자로서 실수였다”고 자평하며, 2회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무한도전’이란 과제를 유쾌한 ‘셀프디스’로 정면돌파하겠다는 뜻이기도 했다.

‘뜻밖의 Q’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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