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 3연패 vs 2연패 탈출' 기로에 선 '최강 몬스터즈'

연세대와 경기서 '운명의 8회' 맞이해
'달리는 야구'에 마운드, 수비진 '흔들'
정근우 벼랑끝 위기서 득점 찬스 맞아
  • 등록 2024-09-08 오후 5:29:48

    수정 2024-09-08 오후 5:30:07

(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직관 3연패’ 위기를 맞은 최강 몬스터즈의 운명이 9일 공개된다. 9일 밤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98회에서 ‘야신’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최강 몬스터즈는 연세대와 승패의 향방을 결정지을 ‘약속의 8회’를 맞이한다.

이날 1점차로 앞선 상황에서 8회를 맞이한 최강 몬스터즈는 리드를 지키키 위해 볼펜 가동에 들어가지만, 연세대의 파상공세에 급격히 마운드와 수비진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막판 역전극을 노리는 연세대가 주자 출루에 동시에 ‘뛰는 야구’로 몬스터즈 배터리와 내야진의 허를 찌르며 승부수를 띄웠기 때문. 경기 종반 달리는 야구로 태세를 전환한 연세대와 ‘레이저 송구’를 자랑하는 안방마님 박재욱과의 대결도 관전 포인트다.

직관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날 절호의 찬스도 맞이한다. 이날 정근우는 이대호가 예상한 승리 시나리오대로 벼랑 끝에 놓인 팀을 구하는 ‘영웅’에 등극할 찬스 상황에 타석에 들어설 예정. 최강 몬스터즈와 연세대의 물러설 곳 없는 대결의 결과는 9일 밤 10시 30분부터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9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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