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타일러 라쉬 "미국에도 서열문화가 있다"

  • 등록 2014-08-11 오후 2:06:20

    수정 2014-08-11 오후 2:06:20

‘비정상회담’ 타일러 라쉬. ‘비정상회담’ 출연하고 있는 타일러 라쉬가 미국 문화를 언급했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비정상회담’ 출연하고 있는 타일러 라쉬가 미국 문화를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 녹화 중 ‘대인관계’라는 주제에 대해 논하던 중, MC 전현무가 “서열문화에 대해 이야기해보자”고 제안하자, 이에 G11 패널은 각 국의 직장 상사를 부르는 호칭을 공개했다.

미국 대표 타일러 라쉬는 “미국에도 서열문화가 있다. 상사의 이름을 허락 없이 부르는 건 실례지만 상사가 허락한다면 이름을 부른다. 우리가 사용하는 영어는 모두 존댓말의 개념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조세호는 “미국에 살다 온 아는 동생에게 친구가 말끝마다 요를 붙이라고 4일 내내 가르쳤더니 다시는 한국에 안 오겠다고 하더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각 나라의 다양한 직장 문화차이는 오는 8월 11일 월요일 밤 11시, JTBC ‘비정상회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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