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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가온차트 K팝 어워드’에서 그룹 슈퍼주니어와 동방신기, 엑소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가 활약했다. 슈퍼주니어는 ‘마마시타’와 ‘디스 이스 러브’로 3,4분기 올해의 음반상을 휩쓸었고 웨이보 K팝 스타상을 받아 중국에서의 큰 인기를 실감했다. 엑소와 동방신기 역시 음반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다. 동방신기는 ‘텐스’로, 엑소는 ‘중독’으로 각각 1,2분기 올해의 가수상 음반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소유는 걸그룹의 멤버이자 여자 솔로로 자존심을 세웠다. 그룹의 일원이자 개별 활동으로 가요계의 중심에 섰던 활발한 행보를 인정 받았다. 먼저 씨스타의 ‘아이 스웨어’로 올해의 가수상 8월 음원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이어 정기고와 콜라보레이션해 큰 사랑을 받았던 ‘썸’으로 올해의 롱런음원상과 올해의 가수상 2월 음원 부문에서 웃었다. ‘썸’ 열풍은 올해의 롱런음원상 수상에서 볼 수 있듯 작곡가상, 프로듀서상, 작사가 상에서도 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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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신해철은 올해의 공로상을 안았다. 지난해 갑작스러운 비보로 전 국민에게 충격을 안긴 고인을 향한 추모의 물결은 해가 바뀌어도 여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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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가온차트 K팝 어워드’는 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와 슈퍼주니어 이특의 사회로 진행됐다. 가온차트에서 집계한 데이터(디지털 음원, 음반판매량)를 기반으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와 가수 그리고 음반에 참여한 우수 스태프를 선정했다. 올해의 가수, 올해의 해외 음원상, 한류특별상, K팝 공헌상, 뉴미디어 플랫폼상, 올해의 스타일상, 올해의 가수상, 올해의 실연자상, 올해의 작사가상, 올해의 작곡가상, 올해의 발견,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프로듀서상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했다.
다음은 ‘제4회 가온차트 K팝 어워드’ 수상자 명단이다.
△올해의 가수상 음원 부문
1월 걸스데이 ‘Something’
2월 소유·정기고 ‘썸’
3월 2NE1 ‘Come Back Home’
4월 악동뮤지션 ‘200%’
5월 god ‘미운오리새끼’
6월 태양 ‘눈,코,입’
8월 박보람 ‘예뻐졌다’
9월 씨스타 ‘I Swear’
10월 김동률 ‘그게 나야’
11월 MC몽 ‘내가 그리웠니’
12월 에이핑크 ‘LUV’
△올해의 가수상 음반 부문
1분기 동방신기 ‘TENSE’
2분기 엑소 ‘중독(Overdose)’
4분기 슈퍼주니어 ‘This Is Love’
△올해의 신인상-위너, 마마무
△뮤직디스트리뷰션상-유니버설뮤직
△뉴미디어플랫폼상-카카오뮤직
△올해의 스타일상-안무팀 DQ, 박서현, 최지향
△올해의 실연자상-장혁(연주), 강태우(코러스)
△올해의 파퓰러 싱어상-임창정
△팬투표 인기상-엑소
△웨이보 케이팝 스타상-슈퍼주니어
△K팝 월드 한류스타상-카라
△K팝 공헌상-신해철
△올해의 해외음원상-마룬5
△올해의 롱런음원상-소유·정기고
△올해의 핫퍼포먼스상-AOA
△올해의 발견 핫트렌드-EXID, 블락비
△올해의 장르상-에픽하이
△올해의 발견 월드루키상-방탄소년단
△올해의 작곡가상-민연재
△올해의 작사가상-김도훈
△올해의 프로듀서상-김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