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주최,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와 한국대학농구연맹이 공동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부(남), 클럽부(남, 여) 등 총 3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총 50개 대학에서 48개 팀(엘리트부 13팀, 클럽부(남, 여) 35팀), 약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모든 경기는 FIBA 경기룰이 적용되며, FIBA 랭킹포인트가 부여되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부문은 현재 KUSF 대학농구 U-리그에 참가하는 현역 엘리트 농구선수들이 참가한다는 점이다. KUSF는 KUSF 대학농구 U-리그 출범 10년째를 맞이하여, 금년도에 3X3 농구 챌린지 대회에 엘리트부를 신설했다. U-리그 참가 12개 대학(13개 팀)이 모두 참가하였다.
클럽부(남, 여)도 아마추어 최강 실력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팀들이 대거 참가한다. 먼저 클럽 남자부에서는 KUSF 클럽챔피언십 2018 대회 농구부문 챔피언인 한국체대 KANCE(칸스) 팀의 주축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선수 출신 3명이 포함된 대학 농구동아리 전통의 강호인 중앙대 CAD 팀도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12일 열리는 3개 부문(엘리트부, 클럽 남자부, 클럽 여자부)의 8강전 경기부터 네이버 스포츠,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NBA 전문가 조현일 위원과 연세대 대학농구 전성기의 주역이자 현재 U-리그 해설을 맡고 있는 김택훈 위원이 해설한다. 준결승전부터는 아프리카TV의 유명 농구 BJ가 방송할 예정이다.
KUSF 클럽챔피언십은 3X3 농구 뿐만 아니라 5대5 농구, 배구, 야구, 축구 총 5개 종목 남/여 10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각 부문별로 전국을 5~6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역예선을 거친다. 각 권역 챔피언들만이 모여 오는 11월 1~3일에 전국 클럽 최강팀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