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최예나, 독보적 MZ 감성 '네모네모'

(사진=KBS2 ‘뮤직뱅크’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최예나(YENA)가 해피 바이러스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최예나는 18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세 번째 싱글 ‘네모네모’의 타이틀곡 ‘네모네모’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최예나는 개성 있는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예나는 댄서들과 함께 한 사랑스러운 안무와 통통 튀는 보컬로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를 모두 선사했다.

최예나는 모든 구간이 킬링 포인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키치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특히 다채롭게 변하는 표정 연기와 제스처가 몰입도를 높였고, 손가락으로 네모를 표현한 직관적이고 센스 있는 시그니처 안무가 강한 중독성을 유발했다.

‘네모네모’는 밀레니엄 사운드에 MZ 감성을 더한 일렉트로닉 댄스곡이다. 사랑을 하며 알게 된 서로의 모난 모습을 모서리가 뾰족한 네모에 빗대어 재미있게 표현했다. 또 K팝 대표 안무가 최영준과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활약한 레디가 안무 창작 작업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