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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우희는 15일 오후 3시 30분 서울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제12회 그린리본러닝&버스킹 페스티벌 with KFC에서 “과거 달샤벳 멤버로 그린리본마라톤에 참여했다. 벌써 두 번째 인연”이라며 “이번 유니티 앨범이 ‘끝을 아는 시작’이다.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실종 아동 찾기 가족들 역시 가족을 되찾고 새로운 시작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멤버 중 수지는 과거 마라톤 대회에 참여한 적 있다고. 수지는 “대회에서 4등을 기록했다”며 “어릴 때부터 계주를 좋아했다”고 웃었다. 엔시아는 “축구와 배구 등 보는 걸 좋아한다. 특히 여자 배구의 팬”이라고 말했다.
이날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축하 무대에 오른 유니티는 ‘유앤아이’와 ‘넘어’(No More)를 열창했다. 공연 시작 서너 시간 전부터 무대를 기다린 팬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이데일리·실종아동전문기관(중앙입양원)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보건복지부·서울특별시·경찰청·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한다. 실종 아동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실종 아동 방지 및 아동범죄 예방, 미아찾기 운동을 촉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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